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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알리미 최신 자료에 따르면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2024년 취업률은 59.2%로 집계됐다. (대학 취업률은 건강보험 DB 연계 등을 통해 취업 여부를 확인하므로 2년 전 자료를 기준 공시로 한다.)
2024년 취업률 59.2%는 5년 전인 2020년(49.8%)과 비교해 10%p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수도 2022년 248명에서 2023년 277명, 2024년 289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학과별 성과도 눈에 띈다. 양식생물학과는 졸업생 전원(100%)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수산생명의학과(81%), 건축디자인학과(77.8%), 해양기술학부(76.5%), 문화관광경영학과(72.7%), 스마트융합공정공학과(71.4%), 스마트전기제어공학과(71.4%) 등 다수 학과가 수도권 대학 평균 취업률(71.3%)을 넘어서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취업의 '질적 성장'도 두드러진다. 청년층이 선호하는 삼성전자, 포스코 등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 국가 및 지자체, 공공기관·공기업에 취업한 비율이 전체 취업자의 35%를 차지했다.
지역 정착 비율 역시 긍정적이다. 취업 졸업생 중 41%가 전남광주 및 전북 지역에 터를 잡았으며, 이는 수도권 정착 비율(37%)을 웃도는 수치다.
이 같은 취업률 상승에는 대학 측의 적극적인 진로·취업 교육과 맞춤형 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취·창업전략, 산업과 직무이해, 창업과 사회적경제 등 취창업 관련 교과목을 운영중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특강이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실무 업무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 포스코 등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졸업생을 초청해 실전 노하우를 듣는 '졸업생 진로잡담', 진로직무부트캠프도 인기가 높다.
해외연수 및 글로벌 프로그램 지원도 탄탄하다. 전 세계 69개국 668개교와 학술교류를 맺고 있는 전남대학교는 매년 500여 명의 학생을 해외 주요 대학으로 연수를 보내고 있다. 이는 수도권 주요 대학 평균(380여 명)보다 100여 명 이상 많은 규모다.
이 외에도 복수학위, 국제인턴, 여권 발급비 수준으로 해외 경험을 쌓는 '5만 기행'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300여 명의 학생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있다.
양경욱 전남대 여수부총장은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 산업 수요에 발맞춘 교육 과정이 알찬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원하는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연희 기자 hnnews346@naver.com
2026.10.01 (목) 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