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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2022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자발적으로 벽화 나눔을 실천해 온 두드림봉사단의 기획에 지역 청소년들이 동참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단원 50명과 영암여고·영암여중학교 학생 20명, 관계자 등 7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붓을 들고 어둡고 빛바랜 담벼락을 밝고 화사한 풍경으로 채워나갔다.
특히, 이번 벽화 작업은 최근 정비를 마친 ‘우물재생사업’ 구역과 연계 추진돼 시너지 효과를 냈다. 깨끗하게 복원된 옛 우물터 주변에 생동감 넘치는 벽화가 어우러지면서, 다소 침체됐던 마을 안길이 주민 누구나 머물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쾌적한 쉼터로 변모했다.
양상현 회장은 “휴일도 잊은 채 솔선수범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껏 완성한 벽화가 마을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우승희 군수는 “지역을 사랑하는 봉사단과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손을 맞잡고 골목길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었다”며 “이러한 주민 주도의 나눔 문화가 군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두드림봉사단은 이번 활동에 이어 오는 11월 14일 영암읍 일원에서 2차 벽화봉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희 기자 hnnews346@naver.com
2026.10.22 (목) 0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