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목포시,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 12월부터 단계적 인상
2009년 이후 17년간 동결…물가·인건비·유류비 상승 반영
현행 ℓ당 15원에서 2026년 12월 22원, 2028년 1월 24원으로 인상
  • 입력 : 2026. 10.13(화) 11:12
  • 김연희 기자
목포시
[호남매일뉴스 = 김연희 기자] 목포시(시장 강성휘)는 2009년 이후 17년간 동결해 온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인건비·유류비 등 운영비 증가를 반영하고, 분뇨 수집·운반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리터 당 15원인 수수료는 2026년 12월 1일부터 22원, 2028년 1월 1일부터 24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시는 시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시기를 나눠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정으로 분뇨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현장 인력과 장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 부담을 고려해 수수료를 장기간 동결해 왔으나, 물가와 운영비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며 “단계적 인상으로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분뇨 수집·운반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희 기자 hnnews34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