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지방정부」우수정책 광역단체장 1급(2명), 2급(2명), 기초단체장 1급(15명), 2급(15명) / 「지방의회」우수조례 광역의원 1급(20명), 2급(20명), 기초의원 1급(30명), 2급(30명) 총 134명을 선정하였으며, 당대표 특별포상이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은 국회 방역대책 조정(11.1)안에 따라 전체 수상자 중 인원을 대폭 축소해 총 15명(기초자치단체장 5인, 광역의원 5인, 기초의원 5인)에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월 20일(월)부터 9월 27일(월)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 대상을 나눠 공모했고, 대상별로는「지방정부」광역단체장(8명), 기초단체장(104명), 「지방의회」광역의원(135명), 기초의원(166명)이 참여하여 총 413건의 신청이 접수 되었다.
심사위원장 및 심사위원으로 지방정부 정책 평가와 법률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하였고, 심사기준은 지방정부-우수정책(지역성.창의성, 혁신성.효과성, 파급성, 기타), 지방의회-우수조례(조례형식성:목적 정책연계성?창의성, 혁신성, 효과성, 지역성, 파급성, 기타)를 개별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들을 선정하였다.
지난 2018년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서 출발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와 지방의원들의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과 맞서면서도 한편으로는 탄소중립 시대로 가는 국제적 질서에도 발맞춰야 했고, 계속되는 청년들의 이탈, 양극화 심화와 싸워야 하는 정책적 이슈가 극대화된 시기로, 정책과 조례가 국민들의 여망에 얼마나 부합했는지에 초점을 맞춰 심사했다.
광역자치단체 수상자인 충청남도(도지사:양승조)는 탄소 중립 실효성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 주도 탈석탄 금고 도입과 함께 전국적?국제적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고, 울산광역시(시장:송철호)는 주민세를 지역에 환원하여 시민의 자치역량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기초자치단체 주요 수상자로는 ▲양평군(군수:정동균) 토종자원 클러스트 육성 지원정책 ▲여주시(시장:이항진) 코로나19 신속PCR검사로 일상생활, 지역경제 회복 정책 ▲안양시(시장:최대호) 온오프 연계 청년 취업박람회 개최 ▲용인시(시장:백군기) 경기남부 7개 전략도시 중심 미래산업 강화를 위한 공동 조례 제정 추진 등이 선정되었다.
지방의회의 주요 수상자로는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원은 경기도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계획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농민 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에 나섰으며 ▲이동현 서울시의회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로 청소년들이 금융에 친숙해지면서도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김계순 김포시의원 등의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배려, 환경과 반려동물에 대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정책과 조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혁신과 지역발전을 향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고 급격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한 발 빠른 대응, 심화되는 양극화와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세심한 대안 제시, 세대와 계층간 다양한 갈등 조정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에 지방자치의 발전과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국민 곁에서 힘이 되는 든든한 지방정부, 이웃처럼 친밀한 지방의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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