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릴레이 이어져

[호남매일뉴스 = 김대수 기자] 장흥군 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6일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부자 장흥전기 대표 김장규, 정남진건설 대표 최희심 부부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성금 350만 원을 전달했다.

김장규 대표와 최희심 대표 부부는 2010년도부터 복지사업에 남다른 소명을 갖고 꾸준하게 공부방 후원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다양한 기부 및 봉사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장규, 최희심 대표 부부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기탁한 성금이 저소득 가구와 경로당에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 받은 성금은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가구와 경로당 26개소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후식기를 교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강진군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소향)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 극복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어 모두가 힘들지만, 이러한 이웃사랑이 어려운 상황을 버텨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적절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