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병해충 피해 확산 방지 전체 합동 예찰 ‘적기 방제’ 당부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 현장 투입…“고온 지속으로 벼멸구 증식 우려”

김연희 기자 hnnews346@naver.com
2026년 09월 04일(금) 18:52
나주시, 병해충 피해 확산 방지 전체 합동 예찰 ‘적기 방제’ 당부
[호남매일뉴스 = 김연희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일 수확기 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투입해 관내 벼 재배지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 예찰에서 벼멸구 밀도가 증가한 것을 확인하고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이번 예찰 결과 현재 상태는 양호하나 등숙기에 고온이 지속될 경우 피해가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농가에 논을 수시로 살피고 추가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벼멸구는 볏대 아랫부분에 주로 서식해 논 겉모습만으로는 초기 발생을 확인하기 어렵고 밀도가 높아지면 벼가 말라 죽는 집단 고사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논 안쪽까지 들어가 볏대 아랫부분을 확인하는 밀착 예찰이 필수적이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 안쪽까지 들어가 볏대 아랫부분을 잘 살펴보고 드론으로 방제 시 약액이 볏대 아랫부분까지 충분히 도달하도록 살포해야 한다”며 “수확을 앞둔 시기인 만큼 농약별 안전 사용 기준과 수확 전 사용 일수를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연희 기자 hnnews3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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