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영광군, 극한폭염·극한호우 피해 대파 병해충 긴급방제 지원
2차 병해충 피해 예방 및 생육회복 위해 방제약제 지원
  • 입력 : 2026. 09.02(수) 15:12
  • 김연희 기자
[호남매일뉴스 = 김연희 기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8월 극한폭염과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파의 생육 회복과 2차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극한폭염·극한호우 복구 대파 병해충 긴급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영광군은 장기간 이어진 극한폭염에 이어 8월 말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대파 재배농가의 피해가 잇따랐다. 폭염으로 대파의 생육이 저하된 상황에서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와 토양 과습 등이 발생하면서 무름병 등 병해충 발생과 확산 우려가 커져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관내 대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방제에 필요한 약제비를 지원한다. 지원 약제는 대파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등록된 살균제 및 살충제로 농가의 신속한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9월 1일부터 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한다. 지원한도는 농가 당 0.1∼5ha이며 세부지원 기준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유례없는 극한폭염과 8월 말 극한호우로 대파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영광은 대파 주산지인 만큼 피해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적기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대파 생육 회복과 안정적인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희 기자 hnnews34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