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지역 소재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축소 안된다.

상생 국가유산, 향교 서원 유산 활용, 국가유산 야행, 전통산사 유산 활용 등 지역 국가유산청 사업 대폭 축소 예정
김윤덕 의원 지방 소재 국가유산 활용사업 더 크게 늘려야

김연희 기자 hnnews346@naver.com
2026년 10월 09일(금) 14:12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갑)
[호남매일뉴스 = 김연희 기자] 지역의 국가유산을 이용하여 관광과 교육, 체험 등에 활용되고 있는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2027년 선정 규모가 석연치 않는 사유로 대폭 축소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갑)은 지난 8일 국가유산청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이 대폭 축소된 것을 지적하고 전년 수준의 복원과 수행기관에 대한 평가체계 수립을 요구했다.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이 2008년부터 단연도 공모를 통해 지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굴하고 이를 교육·체험·공연·관광 등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 사업들로는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국가유산 야행 ▸전통 산수 국가유산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등이 포함된다.

이날 김윤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도 전국에 378개였던 사업이 2027년도 계획에는 전년 대비 약 35.4%가 줄어든 244개로 무려 147개가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매칭으로 진행되는 사업인데, 국비 지원이 사라지면 지방비 매칭이 안될 것이고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게 된다.

김윤덕 의원은 “지역의 국가유산은 보존, 발굴, 전승, 문화유산 관광을 넘어 주민의 정체성, 지역의 기억, 생활 경제, 공동체 결속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자원이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문화유산 활용 정책은 지역주민이 살고 있는 장소의 역사성과 의미를 알고 직접 참여하여 해설, 교육, 체험공예, 숙박,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자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오히려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대폭 늘려야 하고, 나아가 수행해 왔던 단체 또는 기관의 역량과 수익 창출을 늘려나갈 자체 기반 수립 평가체계를 재정립하고 중장기적인 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강조했다.
김연희 기자 hnnews3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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